김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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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꿈의 서가/한 평 극장 2016. 6. 7. 23:20
2016년. 나홍진 감독 작품. 사전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서 본 영화. 처음에는 범죄 스릴러인가 싶었으나. 처음에는 범죄 스릴러물인가 했으나 까보면 오컬트 영화. 평론가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 영화 기준으로 전문가 평점 8.14 이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자랑한다. 영화를 보고나서 일반 관객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 생각했다. 소제도 그렇고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 혐오스러운 장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누적 관객이 600만을 넘었다. 관객 평점을 봐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영화의 몰입도 때문으로 보인다. 2시간이 넘는 긴 상영시간에도 전혀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 영화. 다만 극적인 전개를 위해 개연성 없는 장면이 몇몇 눈에 띈다. 또한 배우들의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