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노래 별의노래

싫었던 것은 싫었던 것이라고 좋았던 것은 좋았던 것이라고 지는 노을을 붙잡고 외쳐봐도 하염없이 밤이다 눈을 감고 수면 아래로 잠이 내려 앉으면 싫었던 것도 좋았던 것도 또 내일 저녁 노을을 붙잡고 외치려고 안으로 외치면 어느새 또 오늘

1. 왜 살아야 하는가? 대답해 줄 수 있을까? 나는 답을 알지 못한다. 모르겠다. 모른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무얼까? 뭘까? 안다고 생각했는데. 삶이 과정이라면 결말은 모두 죽음으로 같은데. 역시 결말보다는 과정이기에, 살아가는 것일까? 살아가는 걸까? 사는 걸까? 2. 나는 재산을 물려줄 아이가 없습니다. 만약 그런 내가 존재했다면, 내가 선택했다면, 지금의 나는 사라졌겠지요. 이 글도 없겠지요. 이런 말도 없겠지요. 내일부터 올 나는 오늘의 내가 아니게 되었겠지요. 나를 애도할 사람이 여럿 늘었을까요? 3. 왜 예고도 없이 오나요? 이별은. 죽음은. 미리 결말을 아는 것은 재미가 없어서인가요? 그런 배려는 접어두세요. 아니면 원래 그렇게 정해진 것을 나만 모르는 것인가요? 조금은 결말을 알려도 되..

내가 아는 것, 알아 가는 것들을 기록하는 것, 나의 그림들을 기록하는 것(아... 많이 해야 될텐데)이 머리 속에 담아 놓기만 하는 것보다 나중에 훨씬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특히 아주 정말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은 맞춤법에 대해 계속 공부하게 된다는 것. 학원에서 얘들한테 국어를 가르치면서도 정작 맞춤법에 약했었는데 말이다 ㅎㅎ

대학원 들어와서 처음으로 하는 프로젝트. 역시나 예상데로 진행 되면서 고쳐야 할 것들이 많았다. Trac을 왜 사용하는지, SVN을 왜 사용하는지 확실히 이해가 됬음. UML 그리는 것, ERD 수정 하나 하나가 새롭다. 이것들은 나중에 피가 되고 살이 되겠지. 그리고! 프로그래밍 분석 수업 열심히 해나가야지. 해야 할 일은 set, map을 이용해서 플로우그래프를 위한 형태로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것. 그리고 나아가서 4대 분석을 구현하는 것까지.. 가 일단의 목표이다. 라고 적어 놨으니 월요일에 까먹지 않고 열심히 하겠지 ㅎㅎ

이 블로그 처음 열때 목적은 '내가 그린 그림'을 열심히 그리자. '블로그가 있으면 그림 그리는 동기 부여가 될거야'라는 거였지만 현실은... 연구실에서 공부하는 거뿐이 업뎃이 안되는 ㅠㅠ ... 망했어.

테스트, 테스트 막상 블로그는 열었으나 포스팅 할 시간이 별로 없고, 그림도 완성한게 없어서 당장은 심심한 그런 블로그가 되겠군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