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J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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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내 그림/Junk 2014. 12. 7. 03:27
내일 갈증 보러 가기 전에 감독의 다른 작품이 보고 싶어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을 봤다. 울었다.중간 부분은 전에 본 기억이 난다. 대체 어디서... 공중파에서 해줄만한 영화는 아닌데.한 사람의 일생이 이리도 끔찍할 수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나는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우리의 삶은 한 순간 한 순간 고통이다.그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남에게 사랑 받고 그 보다 더 많이 사랑을 베풀 수 있기에 살아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영화는 너무나 잔인한 주제를 화려하게 화려한 영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다. 하지만 난 오히려 그런 영상 때문에 이 비극이 더 더 슬펐다. 갈증은 평점이 생각보다 낮다. 전작인 고백만 못하다는 사람이 많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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