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세미나 첫 타자로 본인이 뽑혔다.
발표 주제는 Nikto라는 웹 서버 분석 프로그램이다.
Perl로 코딩 되어 있고, 주로 Linux환경에서 사용하는 듯.
연구실 컴퓨터에 깔린 VBox상의 우분투에서 테스팅 해봤다.
발표자료 여기.
LaTex으로 제작 했다... 인제는 PPT 보다 편하게 느껴질 정도로 연습이 된듯...(문제는 이 Tool로 문서를 작성하다보면 문서를 작성하는게 아니라 마치 코딩을 하는 기분이 든다는 것...)
Nikto라는 이름이 어디서 나온건가 여기저기 찾다 보니.
이 영화가 나오네...
졸려 죽을 것 같았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보지는 않았었던 기억이...
이 작품, 51년에 제작된 원작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라고 한다.
원작의 이름도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로 동명이고, 스토리도 거의 동일(리메이크 영화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고전 일 수록 스토리를 그대로 가져오다 보면 지루해 보이기 마련...)하다고 한다. 뭐 기회 있음 찾아 봐야 할듯.
아무튼 Nikto라는 이름은 원작의 주인공 외계인 Klaatu가 자신의 파괴 로봇인 Gort를 조종하는데 사용하는 Klaatu Barada Nikto라는 주문에서 나왔다고 한다.
51년도에도 로봇은 사람들의 로망이었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