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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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꿈의 서가/한 평 극장 2016. 5. 1. 11:18
2016년 작. 믿고 보는 루소 형제 작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막을 여는 기념비적 작품이다. 더 나아가서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이기도 하다. 보기 전에 윈터 솔져는 반드시 봐야 한다. "보면 좋다" 가 아니라 반드시. 전작을 안 보면 두 세력이 왜 이렇게 까지 대립하는지를 납득하지 힘들 것 같다. 억지스러워 보이기 까지 하는 캡틴의 행동에 이입하지 못 하면 2시간 30 분이라는 러닝 타임이 지루하게 느낄지도. 한 편에서는 농담삼아 캡틴이 자기 친구 감싸느라고 물불 안 가리는 케릭터로 나와서 실망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내가 보기에는 쫓기는 사람이 윈터솔져가 아니어도 똑같이 행동 했을 것이라고 본다.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다. 마틴 프리먼은 정부 요원인 에버렛 로즈로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