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
-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꿈의 서가/책 2018. 6. 21. 01:08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5962044 인간은 왜 편견을 갖는가? 왜 누군가를 혐오하는가? 나는 알지 못하는 것에게 느끼는 공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두려움을 속으로 감추고 겉으로 남을 공격하기 때문이라고. 그렇다면 이런 두려움은 무엇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소통이다. 남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서로 인정할 수 있다. 나아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사랑할 수 있다. 우리는 던져 졌다. 삶은 고통이다. 삶이 고통이라면 다른 사람들도 고통을 느낄 테다. 남의 고통을 내 것처럼 느끼는 것. 그런 공감의 확대가 사랑이 아닐까? 사랑이란 어렵다. 조건 없이 남을 위하는 마음.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행위. 세상에 진리가 있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