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닝 망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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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트랙꿈의 서가/책 2017. 5. 27. 00:18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3000512 북구의 백야와 같이 길고 긴 현기증을 같은 소설. 다 읽고 나면 머리 속이 하얗게 센다. 내가 제일 처음 접한 스릴러는 요 뇌스베의 “스노우맨” 이었다. 요 뇌스베가 이 작가 보다 이후의 작가이고, 책 띠의 추천사를 봐도 이 작가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노르딕 느와르라고 불리는 북유럽의 스릴러는 하얀 설원에 피를 흩뿌리는 것처럼 잔인한 묘사가 많은 것 같다. 두 작가의 작품 모두 연쇄 살인마가 등장하고 이를 쫓는 베테랑 형사가 등장한 다는 점이 같다.요 뇌스베의 작품에 등장하는 형사의 이름은 “해리 홀레”. 헨닝 망켈의 작품에는 “빌란데르”가 등장한다. 둘을 비교하면 홀래가 빌란데르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