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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목뇌까리기/작은 목소리 2017. 9. 25. 23:29
갈라진 손 마디의 틈으로 설움이 터져 나온다
눈물 같은 소주의 향이나
담배 맛을 몰랐으면 좋았으려나
불이 꺼진 가로등과 같이 홀로 외로워
까만 밤을 홀로 하얗게 센다
내가 그의 부목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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