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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꿈의 서가/한 평 극장 2021. 4. 21. 00:18
착취하는 약자.
마치 기생충 같은 백수인 자식.
착취하는 강자는 없었다. 단지 무신경할 뿐.상승과 하강
부잣집을 들어갈 때 계단을 오르지만, 비를 맞으며 도망칠 때는 한 없이 내려간다.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 누구에게는 운치있는 풍경인 폭우를 뚫는다.
누구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다.
이미 망가져 버린 보금자리로 도착한다.
이것이 현실이다.
이 강렬한 대비는 지워지는 않는 냄새처럼.가난이라는 문신을 영화에 아로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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