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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최고의 SF에 수여되는 모든 상을 석권하며 전 세계 2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당신 인생의 이야기>의 작가, 테드 창의 두 번째 작품집이다. 2002년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출간한 이래 17년 만에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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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과 연금술사의 문>
미래를 아는 삶.편리하고 안전한 삶.
미래를 모르는 삶.즐겁고 격한 삶.
미리 알고 보는 영화가 즐거울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과거와 미래가 정해져 있더라도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
다만, 과정이라도 즐길 수 있길 바란다.우리는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반성할 수 있다.
<숨>
우리가 사는 우주
평형으로 향하는
언젠가는 멸망할
다른 우주도 마찬가지 일까?
<우리가 해야 할 일>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 데이시의 기계식 자동 보모 >
아이는 환경의 영향으로 악해진다?
아이가 인간과 소통없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가?
<사실적 진실, 감정적 진실>어떤 때는 진실보다 공감이 중요할 때도 있다.
완벽한 기억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망각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살아가는 게 아닐까?
완벽한 기억만 가진 사람들?
사실은 왜곡된 기억.
과거의 기억.나를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다.
바꿀 순 없지만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다.
있는 그대로의 과거를 보여 준다고 해서 모두가 그럴 거라 기대 말라.지금도 반성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성격이나 태도의 문제일 것이다.
주관이 개입되기에 객관적 사실이란 있을 수 있을까?
해석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드리는 세상이 가능할 것인가?
<거대한 침묵>
외계 생명체와 앵무새
우리는 다른 존재와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옴팔로스>
종교와 과학은 양립할 수 있는가?
인간이 신을 만들고 믿는 이유는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라 생각해서 아닐까?특별한 존재가 만든 특별한 존재가 바로 신이다.
과학으로 밝힌 사실들을 의도적으로 취사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주어진 삶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꼭 절대자의 뜻이 아니더라도.
<불안은 자유의 현기증>
우리가 태어난 건 우연.
우연의 우연의 우연은 운명일까? 필연일까?
선택은 의미가 있으면서 무의미하다.
세상은 양자적이다.
선한 선택을 하면 선한 사람이 되기 쉽다.
그런 선택이 남에게 큰 영향을 줄까? 아마도 아닐 것이다.
나를 바꿀 수 있다. 세상을 바꾸기는 힘들어도반응형